[오디오래빗] 코로나 막는 '1차'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입력 2020-03-12 13:21   수정 2020-03-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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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입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연기하는 등 접촉할 일을 줄이는 겁니다. 전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비접촉 소통 수단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자는 취지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작?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달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이 처음 알렸습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서죠. 이후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자며 '시민행동요령' 등을 발표하면서 서서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강조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는 최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콜센터에서 일어난 코로나19 집단 감염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직장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사업체에서도 원격 업무나 재택근무 등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근무지에서 되도록 거리두기에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딴 세상 이야기?

정부의 방침과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기업들이 잇달아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제안이 딴 세상 이야기라는 직장인도 많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89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택근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29.8%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생산직, 서비스업 노동자들은 여전히 대중교통으로 출근하고 다른 사람과 계속 마주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겁니다.

일부 기업들은 출입 시 체온을 측정하거나, 구내식당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도 시행하지 않는 곳에선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와야 재택 한다",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다른 사람들도 확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이 코로나19를 대응하는 방법은 사정에 따라 제각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 직장인은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하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심리적 안정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대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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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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